요즘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그러다 보니 몸이 점점 커져서 이제는 105도 딱 맞는
수준이 됐네요. 예전에 사 놓고 안 입은 100~105 옷들 어떻.....
그리고 요즘 티셔츠들 왜 이렇게 짧나요. 특히 국내 브랜드들 엄청 짧아요.
운동하다 손 올리면 배꼽 보임. 아랫뱃살 챙피해서 운동하기 힘듬.
그래서 새로 110에서 115 티셔츠를 사 보려합니다. 물론 저렴한 것으로 .
15,000원 넘으면 안사!!
Fashion + 라는 사이트에 가니 검색해 보니까
어때요? 사죠? 3대 500kg 미만은 입지 말라는 언더아머. 난 3대 몇? 안물안궁
그런데 말입니다. 사이즈가 없어요. 작은것만 남음. 보통 작거나 인기 없는 색상의 경우가
확 끌리는 가격입니다. 한가지 더 불만은 패션 사이트들 제발 좀 사이즈로 선별되는 옵션 좀
만들어줘요. 매번 들어가서 드롭 메뉴로 사이즈 하기 힘듬.
가격 좋죠? 크기도 나름 크고. 그런데 아쉽게도 무조건 105는 넘긴거 살거라 아쉽게 탈락.
Champion 티셔츠 같은 물건 다른 색상의 경우는 L 사이즈가 105~110으로 표기 돼 있던데
재고도 있더군요. 일단 장바구니로 쑝~~
몇 십번의 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이렇게 선택.
9천원대의 콜롬비아 티셔츠를 발견해서 아싸 가오리를(아재 인증?) 외치고
곧 다가오는 여름에 근무복으로 입자며 싼 카라티도 하나 선택.
요즘 머리 기르는중이라 추한 머리를 감추기 위한 모자도 하나.
요즘 컬럼비아 어렵나요? 메이커 좀 달면 그냥 라운드 티도 2~3만원씩
받는 세상에 카라티가 이 가격이라니. 제 생각에 아마 집에 이미
같은 색상의 컬럼비아 카라티가 있던것 같은데 그냥 묻지마 구매합니다.
보세 브랜드들 티셔츠도 이 가격에 구하기 쉽지 않는데 아름다운
가격입니다. 챔피언 티셔츠랑 같이 구매 할까 하다가 챔티언 브랜드에
그닥 애착이 없어서 이것으로 선택.
모자 옵션을 열면 빨강 모자만 싼것이 보입니다.
제가 빨강을 좋아하긴 했는데 모자를 빨강이라. 음. 일단 싸니까
한번 시도해 봅니다.
Fashion + 는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은 아닌데 그 안에 하프클럽도 입점해
있어요 저가로 옷을 구할때 쓸만해요. 특히나 작은 사이즈 남은것들은
좋은 가격에 나와서(이게 하프클럽 시스템이죠. ㅎㅎ) 싸게 사기 좋은듯.
이거 포스팅 하기전에도 지금 포스팅할게 핸드폰 사진에 어마어마 한것을
생각해 보면 난 참 많은 것을 사는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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